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스포티지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출시되면서 약 20년, 5세대에 걸쳐 차량의 높은 이해도와 경험이 쌓이면서 세계에서도 인정받고있는 차량입니다. 그 중 중고차 시장에서 가성비 가격으로 주목받는 스포티지 4세대 고질병과 장단점 중고차 시세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스포티지 4세대 고질병

기아 스포티지 4세대 중고차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4세대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출시한 차량으로 3세대 스포티지 이후 4세대부터 디자인의 호불호로 초기 판매량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스포티지 4세대는 투싼 3세대와 N2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2015년 초기형에는 스포티지 4세대 2.0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또는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어 판매되었습니다.

 

2015년 10월부터 올 뉴 투싼과 동일하게 1.7 디젤 엔진과 7단 DCT가 적용된 스포티지 4세대 파워트레인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2월부터 스포티지 4세대 2.0 가솔린 엔진 차량이 공개되었습니다. 

 

N2 플랫폼을 공유한 만큼 올 뉴 투싼과 스포티지 4세대의 전체적인 주행능력과 퍼포먼스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두 차량은 차량의 내구도가 굉장히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포티지 4세대 중고차 시세

2023년 12월 16일 기준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4세대 1.7 디젤 중고차 시세는 최소 1,000만원대부터 최대 1,300만원대까지, 스포티지 4세대 2.0 디젤 중고차 시세는 최소 1,000만원대부터 최대 1,500만원대까지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스포티지 4세대 2.0 가솔린 중고차 시세는 최소 1,500만원대부터 최대 1,600만원대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포티지 4세대 신차출고 당시 SUV는 높은 엔진의 성능과 토크가 중요하다는 시장 이미지로 인해 디젤 엔진이 탑재된 SUV 판매량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스포티지 4세대를 중고로 구입하려고 보면 가솔린보다 디젤이 20배 이상 매물의 차이가 있습니다. 

 

스포티지 4세대 고질병

올 뉴 투싼과 스포티지 4세대는 N2 플랫폼을 공유한 차량으로 N2 플랫폼은 잔고장이 거의 없고 높은 내구성을 지금까지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포티지 4세대만 해당되는 고질병은 거의 없습니다.

 

단, 스포티지 4세대 파워트레인 중 7단 DCT 미션을 사용하는 1.7 디젤 모델의 경우 차주들의 운전스타일에 따라 시내주행이 많고 반크런치 상태로 차량운행을 많이한 경우에는 중고차로 구매 시 추후 약 100만원에 달하는 미션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4세대 중고차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7단 DCT 미션이 들어간 스포티지 4세대 1.7 디젤 모델이 아닌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 2.0 디젤 모델 구입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스포티지 4세대 장단점

첫 번째, 스포티지 4세대 장점은 준수한 연비입니다. 2.0 디젤 기준 복합연비 14km/l로 부족함 없는 출력에 준수한 연비를 보여줍니다. 고속주행 시 운전스타일마다 다르지만, 18km/l 이상의 연비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스포티지 4세대 장점은 중고차 가격입니다. 스포티지 4세대 중고차 시세를 알려드렸듯이 약 1,500만원이면 원하는 옵션이 모두 들어가고 상태좋은 스포티지 4세대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성비 중고차 가격이 형성되어 구입하기 좋은 시점입니다.

 

세 번째, 스포티지 4세대 장점은 내구성, 유지비입니다. 특별한 고질병이 없을 정도 n2 플랫폼이 사용된 스포티지 4세대는 차량의 내구성만큼은 최고수준입니다.

 

중고차를 구입하는 입장에서 중고차 구매이후 수리비와 유지비가 높으면 부담되지만, 스포티지 4세대처럼 고질병 없고, 잔고장 없는 중고차를 구매하는 경우 중고차 구입에 대한 부담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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